슈타트파크는 오스트리아 빈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공원입니다. 이너슈타트 지구의 링슈트라세에서 란트슈트라세 지구의 호이마르크트까지 펼쳐져 있습니다. 빈플루스 강을 기준으로 두 부분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약 65,000제곱미터에 달합니다. 공원 안에는 한스 카논, 에밀 야콥 쉰들러,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프란츠 슈베르트, 안톤 브루크너 등 빈 출신의 유명 예술가, 작가, 작곡가들을 기리는 수많은 기념비가 있습니다. 요하네스가세 거리에 있는 쿠르살론 건물은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넓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왈츠 콘서트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슈타트파크는 1862년 개장하여 빈 최초의 공원으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공원은 풍경화가 요제프 셀레니가 영국식 정원 양식으로 설계했으며, 도시 정원사 루돌프 지베크가 시공을 맡았습니다.
빈플루스 강 남쪽 강변에는 1863년에 조성된 어린이 공원(Kinderpark)이 있으며, 지금도 주로 놀이터와 운동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1857년에 건설된 카롤리넨 다리(Karolinenbrücke, 1918년부터는 슈타트파크 다리(Stadtparkbrücke)로 불림)는 강 북쪽의 공원 중심부와 어린이 공원을 연결합니다. 슈타트파크는 빈을 방문할 때 꼭 가볼 만한 문화 명소입니다. 지하철 U4, 2A번 또는 3A번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암 슈타트파크(Am Stadtpark) 또는 바이부르크가세(Weihburggasse) 주차장에 주차할 수도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한 단기 주차장이 있습니다. 슈타트파크 친구회에서 주관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공원의 역사, 건축,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념물, 건물, 호수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