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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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을 껐는데도 이 길에서는 차가 평소처럼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도깨비 길은 한 운전자가 비탈길 아래쪽에 차를 세우고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돌아왔을 때, 시동이 꺼져 있는데도 차가 언덕 위로 굴러가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강한 지하 자기장이 금속 부품이 있는 차량을 위로 끌어당긴다는 가설이 세워졌지만, 물병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나중에 이 현상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도깨비 길은 빛이 자주 굴절되는 지형이기 때문입니다. 맑은 날에는 길을 걷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도 오르막길을 걷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플라스틱 물병이 언덕 위로 굴러가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이 미스터리는 풀렸지만, 관광객들은 여전히 이 길에 매료되어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찾아옵니다.